'서울 도심 고밀개발' 1차 후보지서 첫 주민설명회 개최

입력 2021-04-1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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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사업'의 첫 번째 주민설명회가 9일 도봉구청 구민회관에서 주민 70여 명과 국토부, 도봉구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사업'의 첫 번째 주민설명회가 9일 도봉구청 구민회관에서 주민 70여 명과 국토부, 도봉구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2·4공급 대책'에 포함된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사업'의 첫 번째 주민설명회가 9일 도봉구청 구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도심 고밀개발' 1차 후보지 중 도봉구 관내 포함된 7곳(약 4400가구)에 대한 설명회다. 이날 설명회에는 주민 70여 명을 비롯해 이동진 도봉구청장, 국토부·도봉구청·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국토부·LH 측이 도심 고밀개발 후보지 주민들에게 사업 개요, 토지주 지원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어 주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국토부와 LH는 도시규제 완화(용적률 등), 토지주 수익률, 추정 분담금 등을 산출할 수 있는 사업계획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후 곧바로 후보지별로 주민들에게 사업내용, 사업추진 효과 등을 상세히 안내하는 사업설명회를 4월 말부터 차례로 개최할 예정이다.

토지 등 소유자 10% 동의요건을 우선 확보하는 후보지에 대해서는 7월부터 예정지구로 지정해 신속하게 개발할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2·4공급 대책은 주택 공급과 함께 노후된 주거지에 부족한 상업·편의·문화시설 등 생활SOC(사회간접자본)를 설치해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선도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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