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제넥신, 자궁경부암 ‘DNA 백신’ 2상 중간 ASCO 발표

입력 2021-04-08 15: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SCO 2021] DNA 백신 ‘GX-188E’와 PD-1 항체 ‘키트루다’ 병용..국내서 60명 대상 임상 진행 중

제넥신은 8일 자궁경부암 치료 DNA 백신 후보물질 ‘GX-188E’와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 병용임상 2상 중간결과를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구두발표한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제넥신은 국내에서 재발성/진행성 자궁경부암 말기 환자 60명을 목표로 ‘GX-188E+키트루다’ 병용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제넥신은 GX-188E와 키트루다의 병용 투여가 키트루다 단독 대비 무진행생존률(PFS)과 전체생존율(OS) 등의 치료효과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넥신은 지난해 4월 미국 암연구학회(AACR)에서 'GX-188E+키트루다' 자궁경부암 병용임상 2상 중간분석에서 객관적반응률(ORR) 42.3%의 결과를 확인했다. 키트루다 단독으로는 ORR 12.2%를 나타냈다.

미국 임상종양학회는 내년 암 전문의와 글로벌 제약업계 관계자 등 수만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종양학 학회 중 하나다. 올해는 오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제넥신 관계자는 “GX-188E+키트루다 병용 투여가 자궁경부암 환자의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85,000
    • +3.39%
    • 이더리움
    • 4,270,000
    • +3.46%
    • 비트코인 캐시
    • 467,400
    • +8.7%
    • 리플
    • 617
    • +6.2%
    • 솔라나
    • 198,600
    • +10.15%
    • 에이다
    • 502
    • +5.91%
    • 이오스
    • 705
    • +7.96%
    • 트론
    • 184
    • +5.14%
    • 스텔라루멘
    • 124
    • +8.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400
    • +6.91%
    • 체인링크
    • 17,720
    • +8.18%
    • 샌드박스
    • 414
    • +13.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