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 반도체 부족 사태에 관련 법안 발의 준비

입력 2021-04-08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이든 “양당 상원 원내대표가 법안 발의할 것”
12일 백악관과 자동차 업계 CEO 회의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투자와 일자리 환경 개선에 관한 연설을 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투자와 일자리 환경 개선에 관한 연설을 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사태에 미국 상원이 관련 법안 발의에 나선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상원 의원들이 반도체에 관한 법안을 도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은 자동차부터 컴퓨터까지 다양한 곳에 사용되는 반도체의 부족과 계속 씨름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와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곧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백악관은 반도체 부족 문제를 점검하기 위해 12일 짐 팔리 포드 자동차 최고경영자(CEO),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CEO 등과 화상회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부족 사태로 올해 차량 판매량은 128만 대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가전제품과 항공기 제조 부문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주요 기업은 이전부터 바이든 행정부에 관련 법안 제정을 요청해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36,000
    • +3.83%
    • 이더리움
    • 4,294,000
    • +4.25%
    • 비트코인 캐시
    • 467,700
    • +9.4%
    • 리플
    • 618
    • +7.48%
    • 솔라나
    • 195,700
    • +9.27%
    • 에이다
    • 502
    • +7.49%
    • 이오스
    • 701
    • +8.18%
    • 트론
    • 184
    • +5.75%
    • 스텔라루멘
    • 125
    • +1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000
    • +7.01%
    • 체인링크
    • 17,870
    • +10.17%
    • 샌드박스
    • 411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