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수소 생산ㆍ저장 원천기술 개발 추진

입력 2021-04-08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수소원천기술개발 사업 신규 과제 공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수소의 생산과 저장과 관련한 원천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말 발표한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을 뒷받침하고, ‘수소 기술개발 로드맵’의 이행을 위해 ‘미래수소원천기술개발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2019년부터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CO2-free) 친환경적이면서도 효율이 높은 수소 생산 기술과 수소를 안정적으로 저장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수소 생산ㆍ저장 기술 중에서 현재 기술 수준은 낮지만 향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는 미래 선도형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것으로, 과기정통부는 올해 33억 원을 포함해 2026년까지 6년간 총 253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광전기화학적 고효율 수소 생산 기술 △프로톤 기반 고효율 중온 수전해 수소 생산 기술 △재생에너지 연계 열화학적 수소 생산 기술 △고체흡착 수소 저장 기술 등 4개 분야 기술을 개발한다.

이번 사업은 기술 목표만 제시된 상황에서 연구 방법을 연구자들이 다양하고 창의적으로 제안하는 자유 공모형(Middle-up) 방식으로 공모한다. 사업 기간(6년) 동안 두 번의 단계 평가를 거쳐 최종 과제(1~2개)를 선정하는 경쟁형 연구 방식(토너먼트형)으로 사업을 운영하여 혁신적 기술개발 및 조기 성과 창출을 유도할 예정이다.

신규 과제는 9일부터 5월 11일까지 33일간 공모한다. 과제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파월의 입'에도 6만2000달러 지지부진…"이더리움 반등 가능성 충분" [Bit코인]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재작년 홍수 피해자, 대부분 그대로 산다…마땅한 대책 없어"
  • 삼성전자‧화웨이, 폴더블폰 주도권 다툼 치열 [폴더블폰 어디까지 왔나-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15: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156,000
    • -2.47%
    • 이더리움
    • 4,749,000
    • -2.04%
    • 비트코인 캐시
    • 529,500
    • -2.84%
    • 리플
    • 678
    • +0.89%
    • 솔라나
    • 210,700
    • +0.81%
    • 에이다
    • 585
    • +2.09%
    • 이오스
    • 812
    • -0.85%
    • 트론
    • 181
    • +1.12%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00
    • -1.6%
    • 체인링크
    • 20,270
    • -1.41%
    • 샌드박스
    • 457
    • -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