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스타트업 협력 위한 ‘한-아세안 정책 대화’ 개최

입력 2021-04-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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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한-아세안 스타트업 협력을 위해 아세안 중소기업조정위원회와 ‘제3차 한-아세안 정책 대화’를 화상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과 아세안은 스타트업 생태계 균형발전과 교류ㆍ협력 확대를 위해 지난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아세안 스타트업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중기부-ACCMSME 정책 대화’ 협의 채널을 통해 스타트업 정책, 교류, 투자, 역량 4개 분야에서 9개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왔다.

양측은 코로나 19로 상호 교류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비대면 방식으로 교류ㆍ협력사업을 이행하고 있다.

정책 대화에서는 파트너십 핵심 협력사업인 ‘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 로드맵 수립 사업’에 대해 주로 논의가 이뤄졌다. ‘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 로드맵 수립사업’은 아세안 내 스타트업 생태계 불균형 해소와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생태계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우리나라가 사업 전반을 주도해 아세안 각국의 스타트업 전문가로 구성된 테스크포스와 함께 지난해 6월부터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로드맵 사업 목적으로 실시한 ‘한-아세안 스타트업 생태계 연구’가 마무리돼 로드맵 구축이 탄력을 받게 됐다.

‘한-아세안 스타트업 생태계 연구 보고서’에는 한-아세안 11개 국가의 스타트업 정책ㆍ시장, 인재, 투자 현황 등 생태계 전반에 대한 조사결과, 추진전략과 협력과제 등 로드맵의 초석이 되는 내용이 담겨있다.

중기부는 앞으로도 아세안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세부적인 계획을 담은 ‘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 로드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중기부 노용석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코로나 19로 각국의 스타트업 정책에도 큰 변화가 있는 시기에 한-아세안 스타트업 생태계의 새로운 전략과 협력과제가 제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스타트업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마련하고 지속적인 정책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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