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엔텍은 자회사 퓨처시스템을 35억원에 김광태 사장에게 매각키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퓨쳐시스템은 나노엔텍이 지분 100%를 소유한 네트워크 보안 자회사로 현재 김광태 사장이 대표이사로 역임하고 있다.
나노엔텍은 이번 자회사 매각으로 나노바이오 사업에 핵심 역량을 집중하고 매각 대금으로 생명공학과 진단 사업을 보다 공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퓨쳐시스템은 국내 행망 분야 네트워크 보안 수위 업체다. 이번 매각으로 퓨쳐시스템의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 김광태 사장은 국내 보안 시장에서 독자적인 사업 운용과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광태 사장은 나노엔텍에 2009년 4월 30일까지 매각 대금을 완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