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中 전 지역 왓슨스 매장 염모제 입점…연 60만개 공급 예상

입력 2021-04-0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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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의 이지엔 ‘푸딩 염모제’가 한국 염모제 브랜드 최초로 중국 왓슨스 오프라인 전 매장 입점했다. (자료 = 동성제약)
▲동성제약의 이지엔 ‘푸딩 염모제’가 한국 염모제 브랜드 최초로 중국 왓슨스 오프라인 전 매장 입점했다. (자료 = 동성제약)

동성제약의 셀프 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이 탱탱한 푸딩 제형 염모제로 중국 염모제 시장에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 한국 염모제 브랜드로서는 최초로 중국 전 지역의 왓슨스 오프라인 모든 매장에 입점한 것이다.

동성제약은 지난 1일 글로벌 최대 유통 채널인 ‘왓슨스’의 중국 오프라인 전 매장 3610곳에 이지엔 ‘쉐이킹 푸딩 헤어컬러’ 염모제를 동시 런칭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월 티몰, 징둥닷컴 등 중국 주요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 내 왓슨스 브랜드관 5곳에 입점을 마친 이후 이어진 것이다. ‘쉐이킹 푸딩 헤어컬러’ 염모제는 왓슨스 매장 염모제 코너 최상단에 비치되어 14억 중국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입점을 계기로 동성제약은 중국 시장에 연 약 60만 개의 ‘쉐이킹 푸딩 헤어컬러’ 염모제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온∙오프라인 투 트랙 전략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향후 중국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안정적으로 확대하고, 나아가 매출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중국 왓슨스 오프라인 전 매장 입점으로 브랜드의 인지도 및 제품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염모제 기업으로서 해외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성제약은 중국 시장 내 점유율 확대 및 매출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에스엔비디코리아와 60억 원 규모의 이지엔 염모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아트페이스와 재계약을 통해 향후 3년 간 150억 원 규모의 ‘동성 랑스’ 브랜드 수출을 진행하기로 했다.

동성제약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염모제 및 화장품 핵심 브랜드에 주력해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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