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스M&M,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영화 수익 기대

입력 2008-12-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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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관객 도달시 15억원의 수익 발생

아인스M&M(구 태원엔터테인먼트)은 영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가 개봉 첫 주말관객 46만명을 극장가로 불러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7일 개봉한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는 개봉 첫 날 배급사 집계 기준으로 4만962명이라는 관객수를 동원하며 12월 기대작이 대거 개봉하는 셋째 주말 '예스맨', '달콤한 거짓말' 등의 영화들의 스코어는 물론,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벼랑 위의 포뇨'도 앞질렀다.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는 각 연령대별 예매 비율이 골고루 나타났으며 특히, 30대 이상 유년자녀를 둔 부모세대의 예매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20대 관객과 가족 관객의 결합으로 흥행에 있어서는 환상적인 조합으로써 2006년 12월 개봉해 4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박물관이 살아있다'와 비슷한 예매성향이라는 설명이다.

크리스마스부터 시작되는 연말 최대 흥행 시즌에 연인, 친구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영화이기 때문에 12월 관객 흥행은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다는 아인스M&M 측의 설명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들과 단체들의 관람 문의가 이어져 영화의 흥행 상승세가 계속 유지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1차 목표 관객수를 약 200만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0만 관객 도달 시 DVD 판권 등 모든 부가 수익을 포함하여 15억원의 이상의 수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태원엔터테인먼트는 12월9일 주주총회를 통해 아인스인터내셔날과 합병을 공식화하고, 상호변경 안내공시 이후 이날부터 아인스M&M으로 상호가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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