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연봉킹'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45억 원 수령

입력 2021-03-31 20:36 수정 2021-03-3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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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현대카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현대카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금융권 현역 최고경영자(CEO) 중 지난해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 공시에 따르면 정태영 부회장이 지난해 받은 보수는 이들 3개 회사를 합쳐 총 44억8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카드에서 16억9500만 원을 받았고, 현대캐피탈과 현대커머셜에서 각각 14억3100만 원과 13억6100만 원을 수령했다.

정 부회장의 연봉은 여신전문금융업계뿐만 아니라 금융권 전체에서도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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