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안병석 대표이사 체제 공식 출범

입력 2021-03-3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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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 통해 안병석 대표이사 선임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이사. (사진제공=에어부산)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이사. (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 안병석 호(號)가 공식 출범했다.

에어부산은 31일 부산 강서구 에어부산 사옥에서 제14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안병석 대표를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4일 에어부산에 부임한 안병석 대표는 신년사 및 직원 인사말을 통해 “고객의 삶과 안전, 행복에 기여함으로써 에어부산의 기업가치를 향상시키고 수익 역량을 확대하겠다”고 다짐하며 “장기화되는 코로나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데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또한 올해의 경영방침을 ‘약속을 지키는 항공사’로 정하여 회사 임직원 모두가 안전운항, 정시성 등 각 부문에서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는 항공사가 되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에어부산은 안 대표 부임 이후 무착륙 관광비행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현재까지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많은 탑승객을 기록하고 있다. 평균 탑승률도 90%에 가까운 실적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항공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17일 부산외국어대학교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상용수요 확보 및 지역 인재양성에도 이바지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발 빠른 대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안전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설정하며 전사적인 안전인식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안 대표는 사내에 안전 협력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기존 연 1~2회 진행하던 전사적 안전협의회를 분기별로 운영하기로 하는 등 안전운항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안병석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실적 개선뿐 아니라 고객과 지역민들에게 약속을 지키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해 에어부산의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대표이사 선임 외에 정관 일부 변경과 제14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6개 안건을 원안대로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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