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S&P 국제신용등급 전망서 '부정적→안정적'으로 상향

입력 2021-03-28 10: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실적 개선 지속 가능성ㆍ차입금 감소'도 긍정적 전망 내놔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에쓰오일의 국제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장기신용등급은 'BBB'를 유지했다.

에쓰오일은 28일 S&P가 올해 유가 회복과 정제마진 개선을 발판 삼아 에쓰오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에 따르면 S&P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에쓰오일이 전년보다 차입금을 약 1조 원 줄인 대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앞으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가능성과 조정 차입금 감소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4분기 국내 정유사 가운데 유일하게 영업흑자를 기록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올해는 업황 회복으로 선제적인 석유화학 및 고도화 시설 투자(RUC&ODC)의 결실이 본격적으로 시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략적 투자와 균형 잡힌 배당금 지급, 비용 지출 최소화 등의 노력을 통해 앞으로도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519,000
    • -1.92%
    • 이더리움
    • 4,818,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539,500
    • -1.37%
    • 리플
    • 680
    • +1.49%
    • 솔라나
    • 215,200
    • +3.91%
    • 에이다
    • 588
    • +3.52%
    • 이오스
    • 820
    • -0.12%
    • 트론
    • 181
    • +0.56%
    • 스텔라루멘
    • 132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00
    • -0.4%
    • 체인링크
    • 20,450
    • +1.04%
    • 샌드박스
    • 465
    • -0.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