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한민국 10대 신기술대상에 삼성전자

입력 2008-12-2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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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한민국 10대 신기술 대상에 삼성전자가 개발한 세계 최초 초절전 1Gb DDR2 SD램이 선정됐다.

지식경제부는 2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대한민국 산업기술대상 시상식을 개최, 2008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을 발표하고 이 가운데 삼성전자에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여했다.

이 제품은 D램 분야에서 처음으로 50나노 시대를 연 초절전 친환경 제품으로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가 향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이끌 중심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무총리상(금상)에는 ▲아토르바스타틴의 신규 제법 및 생산화 공정(종근당) ▲대규모 수처리용 PVDF(폴리비닐라이덴 플로라이드) 보강막 및 침지식 모듈(코오롱) ▲극지 운항 차세대 드릴쉽(삼성중공업)이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발광 다이오드 기술(서울반도체) ▲블랭크마스크 기술(에스앤에스텍) ▲LCD용 글라스 스크라이빙 기술(에스에프에이) ▲차폐 메쉬 온 글라스(동진쎄미켐)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차량(현대자동차) ▲의료장비 촬영영상 디지털화 기술(인피니트테크놀로지) 등이 10대 신기술로 뽑혔다.

지경부 관계자는 "올해 10대 신기술로 선정된 제품의 매출액은 1조9000억원 규모이며 내년에는 5조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10대 신기술은 기술대상으로 선정된 33개 기술 가운데 상위 10위를 차지한 기술로, 전기·전자, 기계·항공, 재료·화학, 생명과학, 환경자원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대상 심의위원회가 기술의 우수성과 산업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안배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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