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선물용 항공권 ‘기프티켓’ 국제선까지 확대

입력 2021-03-25 09: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대 5년 연장 가능…일본, 홍콩ㆍ대만ㆍ마카오 등 각각 5000매 한정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선물용 항공권인 기프티켓 판매를 국제선까지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국제선 기프티켓을 이날 오후 6시부터 오는 내달 7일까지 판매한다.

기프티켓은 탑승 인원 및 날짜 제약을 받지 않아 유효 기간 누구든 원하는 날짜에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항공권이다.

기프티켓 수령 후 인증번호를 통해 제주항공 온라인 채널(홈페이지, 모바일 앱ㆍ웹) 마이페이지에 기프티켓을 등록하고 항공권 예매 진행 시 쿠폰으로 적용해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구매 후 최초 등록 유효기간은 3개월(93일)이다. 이는 3개월 단위로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등록 후에는 180일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한 번 등록된 기프티켓은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180일이 지나면 사용 처리된다. 자세한 이용약관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수기 왕복 운임 기준 △일본 전 노선 14만9000원 △홍콩, 대만, 마카오 노선 19만9000원 △괌, 사이판 노선 29만9000원 △동남아 전 노선 27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성수기에도 사용 가능한 항공권은 △일본 전 노선 29만9000원 △홍콩, 대만, 마카오 노선 34만9000원 △괌, 사이판 노선 49만9000원 △동남아 전 노선 45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항공권은 각각 5000매씩 선착순 판매한다.

플라이백(무료위탁수하물 15kg 및 기내수하물 10kg 포함)운임 전용이며, 공항서비스이용료 및 유류할증료는 별도 결제해야 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당장은 해외여행을 떠나기 부담스러운 상황이지만 구매 후 5년 이상까지 사용을 연장할 수 있어 추후 여행 계획을 하는 소비자들에게는 합리적인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86,000
    • -0.95%
    • 이더리움
    • 4,271,000
    • -2.89%
    • 비트코인 캐시
    • 465,700
    • -1.96%
    • 리플
    • 609
    • -2.09%
    • 솔라나
    • 192,500
    • +4.68%
    • 에이다
    • 500
    • -4.21%
    • 이오스
    • 687
    • -4.32%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2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50
    • -4.17%
    • 체인링크
    • 17,600
    • -2.87%
    • 샌드박스
    • 402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