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노사협의회 개최…소상공인 지원ㆍ직원 근무만족도 향상 도모

입력 2021-03-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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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오른쪽)과 김종하 노조위원장이 노사협의회에 참석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오른쪽)과 김종하 노조위원장이 노사협의회에 참석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올해 첫 노사협의회를 열고 소상공인 적극 지원과 직원 근무만족도 향상을 약속했다. 또한 ‘원 팀 소진공’으로서의 재도약에도 속도를 올린다.

소진공은 24일 서울강원지역본부에서 노사협의회를 열고 소상공인 위기극복을 위한 당면과제 등 총 10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노사협력을 통해 이루어낸 일반직 · 상담지도직간 직렬통합과 직무급 도입 원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소진공은 2014년 소상공인진흥원과 시장경영진흥원을 통합해 출범했다. 그간 내부 갈등 요소로 2개 직렬이 분리된 점이 지적돼왔다.

소진공은 올해 1월 1일부로 두 개 직렬의 통합을 완료하고 직무급을 전면 도입했다. 공단 출범 7년 만이다.

또한, 협의회에서는 위기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의지를 다지고 지속적인 직원 처우 개선에 대한 노사 공감대도 형성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노사 간 노력의 결실로 일반직과 상담지도직이 통합돼 우리 스스로 진정한 통합의 토대를 만들었다”면서 “이러한 공단의 저력을 바탕으로 4차 재난지원금인 버팀목자금 플러스를 비롯하여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하 노조 위원장은 “작년은 코로나 19라는 국가적 위기상황 속에서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을 위해 공단 직원 모두가 고생이 많았던 한 해였다”며 “올해에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위기 극복에 다 함께 노력해 주시고, 노조는 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근무만족도 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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