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스마트홈트’ 가입자 1년 새 7.4배↑

입력 2021-03-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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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수(UV) 5배↑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스마트홈트’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스마트홈트’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집에서 운동을 즐기는 이른바 ‘홈트레이닝족’이 1년간 대폭 늘었다고 LG유플러스가 2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카카오 VX’와 공동으로 제공하는 홈트레이닝 전문 서비스 ‘스마트홈트’의 누적 가입자 수가 1년 새 7.4배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누적 이용자 수도 5배 넘게 뛰었다.

스마트홈트는 모바일 및 IPTV로 유명 강사가 알려주는 40여 개의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맨손 근력운동과 스트레칭, 필라테스, 요가, 골프, 복싱, 댄스, 성장체조, 다이어트 등 다양한 영역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스마트홈트의 이용률은 비대면이 일상화된 지난해 초부터 대폭 증가하기 시작했다. 누적 가입자가 매월 25%씩 고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실제 이용자 수(UV) 증가율도 월평균 31%를 기록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난해 스마트홈트 TV 서비스 출시도 가입자 상승을 견인했다”며 “강사의 동작을 쉽게 따라할 수 있고, 별도 조작 없이 TV만 켜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지난해 9월 TV 서비스 출시 이후 스마트홈트의 하루 평균 이용자는 2.3배 늘었다. 직접 운동을 실행하는 비율도 약 3.5배 증가했다. 아이들과 함께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키즈 콘텐츠의 경우 실행 횟수와 시청시간이 10배 이상 뛰었다.

올 2월에 선보인 ‘골프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한달간 고객들의 운동시간이 9000분을 돌파했다. KLPGA, KPGA에 소속된 선수 트레이너인 함상규, 김성환 코치가 현역 골프 선수들이 훈련할 때 사용하는 운동 동작을 안내해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홈트는 이용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 등 앱마켓에서 내려 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UHD2’ 또는 ‘UHD3’ 셋톱박스를 이용하는 U+tv 고객은 IPTV용 ‘스마트홈트’ 서비스로 TV에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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