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KAP)은 19일 서울 원효로 현대자동차 사옥에서 유관기관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8 자동차부품산업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자동차부품산업대상은 자동차부품산업의 발전과 국제경쟁력 제고에 공로가 큰 개인과 단체를 발굴, 격려하기 위해 자동차부품산업재단이 지난 2003년 제정한 상이다.
올해는 단체, 개인, 모범근로자 3개 부문에 걸쳐 8명에 대해 지식경제부 장관상,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상, 재단 이사장상이 수여됐다.
지식경제부 장관상은 단체부문 ▲한국센트랄, 개인부문 ▲ 영신금속공업 손요헌 부사장이 수상하였고,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상은 단체부문 ▲ 평화정공, 개인부문 ▲ 자동차부품연구원 장진식 본부장 ▲ 대한솔루션 권충호 전무가 각각 수상했다.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상은 개인부문 ▲ 대원강업 김태호 부장, ▲ KCW 문재웅 부장, 모범근로자 부문에서는 ▲ 대기산업 조용학 조장이 수상했다.
이번 자동차부품산업대상은 완성차, 부품업체, 유관단체의 추천을 받은 총 39명의 단체 및 개인이 응모했으며, 자동차업계, 정부로 구성된 실무위원회의 1차 심의와 학계, 언론계, 자동차업계, 정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2차 심의를 거쳐 총 8명 선정됐다.
자동차부품산업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단체 500만원, 개인 30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