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한국과 항공모함 기술 수출 논의”

입력 2021-03-2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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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텔레그래프 보도
퀸 엘리자베스 제작에 활용된 기술 디자인 포함

▲1일(현지시간) 영국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가 포츠머스 항구에서 출항을 준비하고 있다. 포츠머스/AP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영국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가 포츠머스 항구에서 출항을 준비하고 있다. 포츠머스/AP연합뉴스
영국이 한국에 항공모함 기술 수출을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1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는 소식통을 인용해 영국 정부가 한국 정부와 기술 수출을 놓고 비공식 논의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영국이 한국 측에 제안한 기술은 6만5000톤급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 제작에 활용된 설계 디자인 등이다. 퀸 엘리자베스는 영국이 밥콕, BAE시스템, 탈레스 등 세계적인 방위산업체와 연합해 공들여 만든 사상 최대 규모의 항공모함으로 알려져 있다. 이달 초 포츠머스 해군기지를 출발해 5월경 진지 배치에 앞서 첫 해상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텔레그래프는 “1월 벤 월러스 영국 국방장관은 한국 측과 군사 협력에 대한 긴밀한 대화를 나눴다”며 “한국은 2019년 F-35B 전투기를 다룰 수 있는 항공모함을 추가하는 등 5년간 290조 원 규모의 국방비 예산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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