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정부부처, 최고의 K-스타트업 찾는다…9개 예선리그 개최

입력 2021-03-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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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도전! K-스타트업 2021’ 참가자 모집

▲도전! K-스타트업 2021 운영안.  (출처=중소벤처기업부)
▲도전! K-스타트업 2021 운영안. (출처=중소벤처기업부)

10개 정부 부처가 최고의 케이(K) 스타트업을 찾는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1’을 통합 공고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전! K-스타트업 2021은 통합 공고를 시작으로 통합본선에 진출할 창업자를 선발하기 위한 예선 리그를 개시한다. 중기부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여성가족부, 특허청, 산림청 등 10개 부처가 9개 예선리그를 운영한다.

9월에 열리는 통합본선에는 총 180개 창업팀이 진출하게 된다. 본선과 결선, 왕중왕전 각 단계별로 평가를 받게 되고 왕중왕전에 진출한 최종 20팀은 순위에 따라 상금과 상장을 받는다. 상금은 총 15억3000만 원 규모다.

올해는 산업부와 환경부, 산림청 등 세 개 부처가 추가로 참여하는 만큼 예선 리그가 늘어난 점이 특징이다. 올해는 지난해 운영했던 혁신리그, 학생리그, 국방리그 등 6개 리그를 포함해 총 9개 예선리그가 개최된다.

기존 환경부의 ‘환경창업대전’과 산림청의 ‘산림분야 청년창업경진대회’를 각각 환경리그와 산림리그로 운영하고, 지난해 선배 청년 창업가가 후배 청년 창업가를 발굴·육성하는 컨셉으로 별도 진행됐던 ‘청청콘’도 청년리그로 신설했다.

또한 특허청은 기존 운영하던 지식재산리그를 산업부와 협업해 운영하며 수소분야 우수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발굴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도전! K-스타트업을 통해 발굴된 우수 창업팀에 대해서는 원활한 성장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각 부처 정책도 연계 지원한다. 통합 본선에 진출한 예비창업팀에 대해서는 중기부의 실전창업교육 2개월 교육과정 면제 혜택과 특허청 지식재산권(IP)디딤돌 프로그램 우선지원 혜택 등이 제공된다.

또한 왕중왕전 진출 20개팀은 예비·초기·창업도약 패키지 등 중기부 창업지원사업 선정 시 서류평가 면제, 기술평가 보증수수료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관광 아이템 보유기업의 경우 한국관광공사의 관광 분야 상생협력 기업선정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 게시된 통합 공고문과 예선리그 참여 부처별 세부 모집공고를 확인해 리그별 접수 기간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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