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재단, 故 정주영 20주기 맞아 자서전 中ㆍ日ㆍ베트남에 출간

입력 2021-03-18 15: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모 사진집 '영원의 목소리' 발간

▲추모 사진집 사랑하라  (사진제공=아산재단)
▲추모 사진집 사랑하라 (사진제공=아산재단)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20주기를 맞아 아산사회복지재단이 다양한 추모사업에 나선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아산 정주영 설립자의 생전 사진과 더불어 강연, 인터뷰, 자서전에 실렸던 아산의 말을 옮겨놓은 추모 사진집 ‘영원의 목소리’를 발간한다.

추모 사진집은 △사랑하라 △도전하라 △함께 하라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며 가족과의 추억, 도전과 성공, 나눔과 행복의 실천에 관한 아산의 사진 60여 점과 어록을 통해 생전 모습을 생생히 전달한다.

아산 정주영 설립자의 자서전 ‘이 땅에 태어나서’를 중국어와 일본어, 베트남어로 번역해 해당 국가에서 출판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일본어 번역서 ‘이 땅에 태어나서-나의 고향, 나의 조국’은 4월, 베트남어 번역서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한국 경제의 거인 현대 정주영 이야기’는 5월, 중국어 번역서 ‘이 땅에 태어나서, 이 땅에 살면서’는 칭화대 출판부를 통해 6월 이후 출간된다. 외국어 번역서는 해당 국가의 대학교와 대사관 등에 배포되고 현지 국민에게 판매된다.

아산재단은 올해 초 ‘이 땅에 태어나서’ 독후감 대회를 개최하며,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세계적 기업인 현대를 일궈낸 아산 정주영 설립자의 도전정신과 인본주의를 통해 취업과 창업 등 진로에 어려움을 겪는 젊은 세대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시간도 마련했다.

국내 독자뿐 아니라 해외 교민도 높은 관심을 보이며 대회 기간 총 6372건의 독후감이 접수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2: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431,000
    • -4.9%
    • 이더리움
    • 4,188,000
    • -8.54%
    • 비트코인 캐시
    • 436,900
    • -14.75%
    • 리플
    • 574
    • -11.69%
    • 솔라나
    • 177,000
    • -8.53%
    • 에이다
    • 471
    • -16.04%
    • 이오스
    • 649
    • -16.58%
    • 트론
    • 177
    • -2.21%
    • 스텔라루멘
    • 113
    • -1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690
    • -17.63%
    • 체인링크
    • 16,430
    • -12.14%
    • 샌드박스
    • 362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