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ㆍ기관 쌍끌이 매수에 장 초반 1%대 '오름세'

입력 2021-03-18 0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장 초반 1% 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18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31.97포인트(1.05%) 오른 3079.36을 기록 중이다.

개인은 675억 원 순매도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1억 원, 427억 원 순매수 중이다.

지난 밤 뉴욕증시 3대 지수 중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9.42포인트(0.58%) 상승한 3만3015.37에 마감했다. S&P500지수도 11.41포인트(0.29%) 오른 3974.12로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고, 한때 1.5% 급락세를 보였던 나스닥지수 역시 상승세로 돌아서며 53.64포인트(0.40%) 오른 1만3525.20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증시는 장 초반 하락했지만, FOMC 성명 발표 이후 일제히 반등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으 "10년물 국채금리가 1.7% 가까이 상승을 하자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 출회되며 나스닥은 장중 1.5% 가까이 하락했다"면서도 "그러나 연준이 FOMC 를 통해 금리 동결을 지속하고 경제 전망을 상향 조정하자 상승 전환 성공했다.

파월 FOMC 의장이 테이퍼링 논의 시기에 대해 언급 후 상승폭이 확대되기도 했으나, 국채금리가 재차 상승세를 보이자 나스닥 또한 상승폭이 일부 축소되며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17%), 운수장비(1.14%), 제조업(1.04%), 서비스업(0.97%), 화학(0.95%), 대형주(0.93%), 증권(0.89%), 철강금속(0.85%) 등은 대부분이 오름세고, 금융업(-0.14%), 은행(-0.43%), 보험(-0.59%), 전기가스업(-0.74%)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61%), SK하이닉스(1.79%), 네비어(1.43%), LG화학(1.28%), 현대차(0.65%), 삼성바이오로직스(0.83%), 삼성SDI(2.50%), 카카오(0.31%), 셀트리온(1.53%), 기아차(0.95%) 등 모두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피는 전날보다 7.01포인트(0.73%) 오른 950.71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억 원, 35억 원 순매도 중이고 외국인은 44억 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1.99%), 셀트리온제약(1.59%), 알테오젠(2.86%), 펄어비스(0.93%), 카카오게임즈(0.58%), 씨젠(0.52%), 에코프로비엠(2.10%), SK머티리얼즈(0.57%), CJ ENM(0.63%), 스튜디오드래곤(0.72%) 등 대부분 오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파월의 입'에도 6만2000달러 지지부진…"이더리움 반등 가능성 충분" [Bit코인]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재작년 홍수 피해자, 대부분 그대로 산다…마땅한 대책 없어"
  • 삼성전자‧화웨이, 폴더블폰 주도권 다툼 치열 [폴더블폰 어디까지 왔나-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11: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250,000
    • -2.49%
    • 이더리움
    • 4,750,000
    • -1.92%
    • 비트코인 캐시
    • 527,500
    • -2.13%
    • 리플
    • 679
    • +1.04%
    • 솔라나
    • 213,700
    • +2.69%
    • 에이다
    • 589
    • +3.51%
    • 이오스
    • 811
    • -0.25%
    • 트론
    • 181
    • +0.56%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0.32%
    • 체인링크
    • 20,080
    • +0.05%
    • 샌드박스
    • 458
    • -0.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