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니훈, ‘기생충’ 속 그림의 주인공…‘스키조프레니아존’ 무엇?

입력 2021-03-17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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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훈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후니훈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배우 겸 가수 후니훈이 영화 ‘기생충’ 에피소드를 전했다.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후니훈이 출연해 영화 ‘기생충’의 그림 작업에 참여한 계기를 전했다.

후니훈은 “미국 여행 1일 차에 ‘기생충’ 팀에서 연락이 왔다. 일주일 일정이 있었지만 바로 접고 들어갔다”라며 “안되면 봉준호 감독님과 사진이라도 찍겠다는 마음으로 갔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후니훈은 영화 ‘기생충’ 속 다솜이의 그림을 그린 장본인이다. ‘기생충’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대히트를 기록하고 또 아카데미 등 각종 국제 시상식에서 큰 성과를 거둔 뒤 후니훈의 그림 역시 가치가 상승했다.

이에 대해 후니훈은 “아카데미 수상 후 제 그림에 100억을 제시한 사람이 있다고 건너서 들었다”라며 “저에게 소유권은 있지만 저작권은 그쪽 제작사에 있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날 다시 공개된 영화 속 그림에 대해 ‘스키조프레니아존’을 언급하기도 했는데 이는 정신분열병(조현병)을 의미한다. 후니훈은 “미술계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용어로 봉준호 감독이 영화를 위해 창작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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