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코로나 위기가정에 8000만 원 상당 의약품 기부

입력 2021-03-17 14: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보령제약)
(사진제공=보령제약)

대웅제약이 코로나 위기 가정에 8000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한다.

대웅제약은 17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코로나 위기가정 지원물품 전달식을 갖고 8000만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을 코로나 위기가정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호물품은 대웅제약의 건강기능식품인 대웅비타C, 일반의약품 감기약인 씨콜드플러스정, 씨콜드플러스코프정, 씨콜드플러스노즈정으로 구성됐다. 대웅제약이 기아대책 측으로 물품을 전달하면, 기아대책이 각종 구호품으로 구성된 '희망상자'를 각 가정으로 보낸다.

코로나 위기가정은 코로나19사태로 근로중단 혹은 실직상태가 된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말한다. 정부당국이 추산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말 코로나19로 소득이 25% 이상 감소한 저소득층 가구는 전국 55만 가구에 달한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의약보국의 경영이념에 따라 시민사회의 고통을 분담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은 “코로나19가 발생한지 1년이 지난 지금 실업·가정폭력·가계부채 증가 등 가정이 다양한 위기를 경험하고 있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돌봄 공백과 식사 불균형 등 생존 위기에 처해 있는 가운데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 위기가정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키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대리인으로 유튜브 방송 출연!" 쯔양 사건 홍보한 법률대리인
  • 방탄소년단 진, 올림픽 성화 들고 루브르 박물관 지난다…첫 번째 봉송 주자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19,000
    • +0.61%
    • 이더리움
    • 4,429,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521,500
    • +3.17%
    • 리플
    • 751
    • +13.96%
    • 솔라나
    • 195,600
    • +0.1%
    • 에이다
    • 615
    • +5.67%
    • 이오스
    • 760
    • +2.56%
    • 트론
    • 198
    • +2.59%
    • 스텔라루멘
    • 146
    • +1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400
    • +0.73%
    • 체인링크
    • 18,210
    • +2.02%
    • 샌드박스
    • 444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