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유튜브 채널 ‘굴로사TV’ 온라인 마케팅 효과 톡톡"

입력 2021-03-1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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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라이브방송 통한 사전계약 전년비 약 40% 급증

▲두산인프라코어가 온라인 방송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유튜브 채널인 ‘굴로사TV’ 방송 모습.  (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가 온라인 방송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유튜브 채널인 ‘굴로사TV’ 방송 모습. (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는 국내 온라인 채널로 유튜브에서 운영 중인 ‘굴로사TV’가 마케팅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작년 4월부터 국내 건설기계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굴착기와 휠로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의 ‘굴로사TV’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구독자 수는 약 5900명이다. 개설 후 업로드 영상은 57편, 라이브 방송은 9회 진행했다.

1.7톤급 미니굴착기(모델명 DX17z-5) 소개 영상의 경우는 82만 뷰를 기록했다.

굴로사TV는 실제 영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12월 23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신제품 소개와 사전계약 이벤트를 진행했다.

150분 동안 진행된 이 날 방송에는 평소 대비 4배 이상 많은 1400여 명이 동시 접속했다. 방송 중 접수한 사전계약 건수는 2019년 대비 약 40% 증가했다.

굴로사TV의 최고 장점은 전문성과 실시간 소통이다. 이 채널은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모두 국내 영업 담당팀에서 자체 제작하고 있다.

건설기계 전문가들이 제작하는 만큼 제품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고 신속, 정확한 답변이 가능하다.

굴로사TV 운영을 통해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직접 듣고 개선하고 있다.

특히 △14톤 이상 굴착기 전 기종 통풍 시트 적용 △14톤 휠 굴착기 카운터웨이트 중량 증대 등을 추가해 주력 제품 상품성을 개선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고객이 원하는 것은 제품에 대한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전달”이라며 “굴로사TV 운영으로 비대면 마케팅의 새로운 비즈니스 가능성을 확인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객과 소통 간격을 좁혀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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