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택진이형’ 작년 연봉 184억 원…직원 평균 연봉 1억 원 돌파

입력 2021-03-1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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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장기 흥행·리니지2M 성공 인센티브 등 반영"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사진제공=엔씨소프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사진제공=엔씨소프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지난해 184억 원이 넘는 연봉을 받았다. 엔씨 직원 평균 연봉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1억 원을 돌파했다.

16일 엔씨가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택진 엔씨 대표는 작년 총 184억 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급여 21억1600만 원, 상여 162억 79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회사 측은 김 대표에게 단기 성과 인센티브와 특별 장기 인센티브, 임원 장기 인센티브, 특별격려금 등 네 가지 상여를 지급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의 연봉은 지난해 94억5000만 원에서 2배 가까이 늘었다. 올해는 '리니지M·2M' 개발·상용화 선도 및 매출 1∼2위 동시 달성 성과 등이 반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엔씨 이성구 센터장(전무)이 49억 원, 윤재수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가 44억86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김택헌 수석부사장이 41억3000만 원, 백승욱 상무가 32억9700만 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말일 기준으로 엔씨 직원은 총 4224명이다. 이들의 1인 평균 급여는 약 1억550만 원으로 IT·게임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남성 평균은 약 1억1810만 원, 여성 평균은 약 7906만 원이었다.

엔씨 1인 평균 급여가 1억 원이 넘은 것은 사상 처음이다. 지난해 평균 급여는 8641만 원에서 약 22%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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