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진료실’ 사과, 갑상선암에 ‘ㅋㅋㅋ’ 붙여 논란…무슨 일?

입력 2021-03-1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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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친절한 진료실’ 캡처)
(출처=JTBC ‘친절한 진료실’ 캡처)

JTBC ‘친절한 진료실’ 측이 갑상선암 희화화 논란에 사과했다.

16일 ‘친절한 진료실’ 제작진은 “15일 월요일 방영된 갑상선암 내용과 관련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15일 ‘친절한 진료실’은 갑상선암을 주제로 관련된 관련 암 종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MC 김현욱은 유두암, 미분화암, 수질암 등 갑상선암 이름에 대해 “역대 병 이름 중 가장 재밌다”라며 희화화해 논란이 됐다.

제작진 역시 김현욱의 발언에 동조하듯 “웃겨”, “ㅋㅋㅋ” 등의 자막을 붙여 논란을 더 했다.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를 비난하는 글들이 도배 되는 등 항의가 빗발쳤다.

이에 제작진은 “본 방송 내용 중 갑상선암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한 진행으로 불쾌함을 느끼셨을 분들과 특히 갑상선암 환우분들과 그 가족 친지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좀 더 신중한 태도를 보였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가볍게 다루어진 점,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한편 해당 회차의 다시보기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됐으며 또한 문제 장면이 담긴 클립 영상 역시 모두 비공개 전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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