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中 법인 최고 의사 결정권자에 류창승 전무 임명

입력 2021-03-15 13: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류창승 총경리, 판매ㆍ마케팅ㆍ기획 분야 두루 거쳐

▲류창승 전무  (사진제공=기아)
▲류창승 전무 (사진제공=기아)

기아가 중국 법인 둥펑위에다 최고 의사 결정권자(총경리)에 류창승<사진> 전무를 임명했다.

15일 기아에 따르면 류 총경리는 현대차 아태지역본부, 미국법인, 해외영업본부, 국내 영업본부 등에서 판매ㆍ마케팅ㆍ기획 분야를 담당했다.

최근까지 중국 내에서 현대차그룹 브랜드 전략을 총괄하는 현대차 중국투자유한공사(HMGC) 브랜드전략실장을 맡는 등 영업ㆍ브랜드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2019년 총경리에 임명된 리펑 부사장은 HMGC로 자리를 옮겨 중국 경영전략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사명과 엠블럼을 교체한 기아는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브랜드 비전과 철학을 안착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기아는 법인 총경리 교체를 통해 중국 시장 부진 탈출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기아의 올해 중국 권역 판매 목표는 25만5000대로 지난해 판매량(22만4567대)보다 13% 높다.

기아 관계자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전동화가 진행 중인 중국 시장에서 조속한 전동화 브랜드로의 전환을 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파월의 입'에도 6만2000달러 지지부진…"이더리움 반등 가능성 충분" [Bit코인]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재작년 홍수 피해자, 대부분 그대로 산다…마땅한 대책 없어"
  • 삼성전자‧화웨이, 폴더블폰 주도권 다툼 치열 [폴더블폰 어디까지 왔나-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12: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924,000
    • -3.04%
    • 이더리움
    • 4,740,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527,000
    • -2.86%
    • 리플
    • 677
    • +0.74%
    • 솔라나
    • 212,000
    • +1.1%
    • 에이다
    • 586
    • +2.27%
    • 이오스
    • 809
    • -1.34%
    • 트론
    • 183
    • +1.67%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00
    • -1.44%
    • 체인링크
    • 19,980
    • -1.58%
    • 샌드박스
    • 455
    • -1.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