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1000명 규모 R&D 인력 확충…연봉은 2000만 원 인상

입력 2021-03-15 13:38 수정 2021-03-1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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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BI.  (사진제공=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요기요 BI. (사진제공=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요기요가 정보기술(IT) 핵심 인재를 최대 1000명까지 확충한다. 연구·개발(R&D) 인력을 늘려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기존 R&D 인력에는 최대 2000만 원까지 연봉을 인상한다.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R&D 조직을 최대 1000명까지 확대하는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배달 앱 플랫폼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서비스 차별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R&D 조직에 핵심 우수 IT 인재를 확보해 3년 내로 최대 1000명까지 몸집을 불리고, 차세대 딜리버리 서비스 ‘요기요 익스프레스’에 적용되는 국내 최고의 AI 딜리버리 시스템 기술을 집중적으로 개발할 별도 전담 조직도 꾸린다.

우수 개발인력 확보를 위한 경쟁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R&D센터 인력에 대해 평균 연봉 인상률을 예년보다 2~3배 이상 높게 책정해 최대 2000만 원까지 인상 지급한다. 또한, 외부 전문가 영입은 물론 소규모 개발 조직 인수 등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

따라서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경력직 개발자에 대한 채용을 상시로 진행하고 있다. 채용 전형은 실무 능력 중심 평가로 이뤄지며, 지원은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조현준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요기요는 기술 시스템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손쉽고 편리한 차별화된 주문 경험을 지속해서 선사하는 데에 가장 중요한 가치를 두고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는 미래 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인 만큼 적극적인 투자를 통한 개발 경쟁력 확보를 통해 우리 구성원과 회사는 물론 요기요 고객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만족해 나갈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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