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에 김춘진 전 의원 임명

입력 2021-03-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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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취임, "귀농귀어인 지원 강화"

▲김춘진 신임 aT 사장. (사진제공=aT)
▲김춘진 신임 aT 사장. (사진제공=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제19대 사장에 김춘진 전 국회의원이 임명됐다고 15일 밝혔다.

aT는 올해 1월 신임 사장 후보를 공개 모집 후 사장추천위원회의 면접 심사 등을 거쳐 김 신임 사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으며 대통령의 임명 재가를 얻어 이날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김 신임 사장은 3선 의원 출신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농림어업 및 국민 식생활발전포럼 상임대표, 더불어민주당 AI 구제역확산방지특별위원장, 민주당 최고위원 등 국회직과 당직을 두루 거쳤으며 특히 농어민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농식품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의정활동 기간 농어민 소득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농수산 직거래활성화법, 농수산물원산지표시법, 수산물유통관리지원법 제정을 주도했으며, 농수산식품 관련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다.

김 신임 사장은 16일 나주 aT 본사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취임식을 하고 3년 임기를 시작한다.

김 신임 사장은 “기후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건강하고 안정적인 먹거리 수급이 더욱 중요해지고 강조되는 상황에서 aT 사장으로 임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농수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온 aT 임직원들과 함께 제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와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또 “농식품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수요자 창출과 아울러 귀농과 귀어를 꿈꾸는 젊은이들과 은퇴자들이 안정적이고 지속해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지원 입법 제안 같은 일도 시도해보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아울러 김 신임 사장은 “최근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흔들리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공사의 임직원은 물론 노동조합과도 수시로 대화하고 토론을 통해 aT의 미래 비전을 모색해 나가고 개선점을 찾아내겠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공사 운영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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