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티씨, 미ㆍ중 무역분쟁에 매출 부진 ‘목표가↓’ - 유진투자증권

입력 2021-03-1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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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5일 제이앤티씨에 대해 미중 무역 분쟁 및 계절적 요인으로 매출이 부진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 거래일(12일) 시장 마감 후 발표된 4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609억 원, 영업손실 1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62.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며 “이는 시장 전망치(매출액 684억 원, 영업이익 76억 원)을 크게 밑돈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실적 부진의 주요 요인은 미중무역 분쟁으로 인한 화웨이향 매출이 급감하면서 3D 강화유리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66.9% 감소했기 때문”이라며 “특히 영업이 적자로 전환된 것은 매출감소에도 불구하고, 재고충당금(약 65억 원) 일시 반영 등으로 매출원가율이 급증한 탓”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하며 회복될 것”이라며 “실적 회복 근거는 3D 커버글라스 고객 다변화로 2분기부터 매출 반영이 예상되고, 베트남법인 3공장의 본격 가동과 함께 제품 다변화 가속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13.3% 하향 조정하지만, 34.2%의 상승 여력(괴리율 25.5%)을 보유하고 있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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