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서비스 업계 최초 탄소성적표지 시범인증

입력 2008-12-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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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 위한 자발적인 활동에 공로 인정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서비스업계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탄소성적표지 시범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탄소성적표지'란 제품 생산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총 배출량인 탄소발자국을 제품에 라벨 형태로 표기하는 것이다.

영국을 비롯한 스웨덴, 미국, 캐나다 등에서는 탄소성적표지를 추진하고 있으며 일본도 2009년부터 대형 소매상의 PB상품에 탄소라벨링 부착계획을 발표했다.

환경부는 "이번 시범인증업체 및 상품을 선정함에 있어서 온실가스 감축 의지가 높고, 배출 정보의 투명성과 고품질의 데이터 관리 등이 체계적으로 구축된 분야별 선도기업과 우수제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는 "지난 1995년부터 녹색경영의 중요성을 깨닫고 지난 1995년부터 환경경영시스템을 수립ㆍ운영 중"이라며 "96년 9월에는 세계항공사 최초로 'ISO 14001'을 취득하는 등 최고의 환경기업으로서의 길을 걷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2006년 3월에는 친환경 비정부기구 'RA'(Rainforest Alliance: 열대우림동맹)로부터 인증받은 친환경 커피를 기내와 라운지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2008년 5월9일부터 탄소상쇄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임직원들이 항공편을 통한 출장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상쇄 비용을 회사 측에서 부담하고 있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앞으로 항공기를 포함한 제반시설 및 제품의 구매 선택함에 있어서 저탄소 제품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등 친환경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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