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LCC 에어프레미아, 최대 650억 투자 유치…내달 1호기 도입

입력 2021-03-11 14: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 3호기는 연내 도입할 계획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조감도 (연합뉴스)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조감도 (연합뉴스)

신생 저비용항공사(LCC) 에어프레미아는 사모펀드 운용사 JC파트너스와 물류회사인 코차이나 박봉철 회장 등으로부터 최대 650억 원 투자를 받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투자금 가운데 1차로 150억 원 이미 들어왔고 이달 말에도 100억 원의 투자금이 추가로 들어올 예정이다.

나머지 금액은 상반기 중 차례로 에어프레미아에 투입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투자가 완료되면 당사의 자본금은 1100억 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는 투자금을 1호기 도입과 항공운항증명(AOC) 취득에 우선 사용할 예정이다.

운항 항공기는 보잉 787-9로 이르면 내달 초 1호기가 도입된다. 현재 제작이 거의 완료된 2, 3호기도 연내 에어프레미아에 인도될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1호기가 들어오는 대로 비상탈출훈련 시험비행 등 AOC를 마무리하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항공시장 상황을 고려해 취항한다는 계획"이라며 "취항지로는 베트남, 태국, 동남아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85,000
    • +0.48%
    • 이더리움
    • 4,348,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472,300
    • +0.43%
    • 리플
    • 618
    • -0.48%
    • 솔라나
    • 199,600
    • +0.81%
    • 에이다
    • 527
    • +1.74%
    • 이오스
    • 733
    • -0.68%
    • 트론
    • 179
    • -2.72%
    • 스텔라루멘
    • 124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350
    • +0.96%
    • 체인링크
    • 19,090
    • +4.95%
    • 샌드박스
    • 428
    • +0.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