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가상융합기술 확산에 올해 450억 투입

입력 2021-03-10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경제ㆍ사회 전반에 가상융합기술(XR) 활용 및 확산을 지원하는 2021년도 ‘가상융합기술(XR) 확산 프로젝트’ 사업 공고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작년에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과 ‘가상융합경제 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올해에는 총 450억 원 규모를 지원하며 ‘XR 플래그십 프로젝트’와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두 개 분야로 구분돼 추진한다.

우선 산업ㆍ공공현장에 가상ㆍ증강현실(VRㆍAR) 등 실감 콘텐츠를 적용해 산업의 생산성을 혁신하고 공공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XR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총 200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올해 신규로 △소방 안전관리자용 화재 대응 향상 시스템(소방) △XR 기반 공군 통합교육훈련 시스템(국방) △XR 기반 건설ㆍ설계 혁신 시스템(건설) △XR 기반 조선ㆍ해양 공정 시스템(조선) 등 4개 과제를 선정해 향후 3년간 과제별로 약 60억 원을 지원한다.

5세대 이동통신(5G) 연관 신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실감 콘텐츠 선도 개발 및 상용화를 지원하는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총 250억 원 규모로 추진한다. 올해 AR 기반 네비게이션, 도시정보 시각화 등 혁신서비스를 개발하는 △‘XR 메타버스 프로젝트’와, 이른바 ‘코로나 우울’을 가상융합기술(XR)로 완화하는 △‘디지털 치료제’ 등 지정 공모 과제를 각각 2년간 160억 원, 15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일상생활에 적용 가능한 가상융합기술(XR) 서비스를 개발하는 △자유 공모 과제도 20개 내외로 신규 선정해 지원한다.

과기정통부 김정삼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비대면 사회로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가상융합기술(XR)은 산업구조를 혁신하고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가상융합기술(XR)의 사회 전 분야 확산과 함께 콘텐츠, 플랫폼, 네트워크, 디바이스 등 관련 기업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18,000
    • -2.53%
    • 이더리움
    • 4,717,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528,500
    • -2.31%
    • 리플
    • 680
    • +0.59%
    • 솔라나
    • 206,000
    • -0.48%
    • 에이다
    • 583
    • +1.57%
    • 이오스
    • 818
    • +0.62%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30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00
    • -1.52%
    • 체인링크
    • 20,330
    • -0.83%
    • 샌드박스
    • 459
    • +0.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