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가 소폭 상승하면서 거래를 마쳤다.
17일 니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0.52%(44.50P) 오른 8612.52를 기록했다.
금리인하 결정에 따른 미 증시 급등 여파로 일본 증시도 오르세로 출발해 장중 87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하지만 고점에 오를때마다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은 둔화됐다.
주요 업종·종목별로는 금융의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4.42%)와 미즈호파이낸셜그룹(3.22%), 반도체의 도쿄일렉트론(1.73%), 히타치제작소(1.53%) 등이 비교적 상승폭이 높았다.
반면 후지쓰(-3.09%)와 자동차의 닛산(-4.13%), 혼다(-4.16%), 마쓰다(-3.97%)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