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강원도청과 손잡고 양자정보통신 생태계 구축

입력 2021-03-09 1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 CI. (사진제공=KT)
▲KT CI. (사진제공=KT)

KT가 강원도청과 양자정보통신 기술의 개발과 확산 보급, 인력 양성 등을 협력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KT 엔터프라이즈(Enterprise)부문 신수정 부문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서울 종로구 KT 웨스트 사옥에서 양자정보통신 기반 확대를 핵심 내용으로 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KT는 양자정보기술 확산을 위해 국내 10개 산학연이 참여하는 국내 기술개발 생태계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KT와 강원도청은 코위버, EYL 등 양자암호 및 양자정보통신 분야 강소기업들과 함께 관련 생태계를 만들 계획이다.

KT와 강원도청은 ‘20년 디지털뉴딜 공모사업’인 ‘강원도청~춘천시청 간 양자암호인프라 시범구축사업’으로 양자정보기술을 활용하는 사업 기회를 협력사와 공동으로 개발한다. 향후 이를 토대로 양자정보통신 보급을 확대하고, 관련 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또 KT는 국내에서 개발한 양자정보통신 기술의 국제 표준화를 선도하고 중소기업 기술지원, 연구개발(R&D) 사업 협력을 강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기로 했다. 강원도청은 지역 거점 대학에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국가지원사업에 새 과제를 적용한다.

신수정 부문장은 “강원도청과 함께 강원도를 양자암호통신 기술 개발과 사업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강원도 디지털 뉴딜 사업으로 강원형 ICT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08,000
    • -3.37%
    • 이더리움
    • 4,460,000
    • -4.52%
    • 비트코인 캐시
    • 489,600
    • -7.27%
    • 리플
    • 632
    • -5.39%
    • 솔라나
    • 192,300
    • -4.23%
    • 에이다
    • 547
    • -4.7%
    • 이오스
    • 749
    • -6.96%
    • 트론
    • 180
    • -1.64%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850
    • -9.71%
    • 체인링크
    • 18,530
    • -9.12%
    • 샌드박스
    • 414
    • -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