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코나 8만여 대 리콜 비용 합의

입력 2021-03-04 16:18 수정 2021-03-04 16: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2만5000여 대 포함 총 8만2000대분…리콜 비용만 1조 원대

▲서울 강동구 현대 EV스테이션 강동에서 충전 중인 코나 전기차.  (뉴시스)
▲서울 강동구 현대 EV스테이션 강동에서 충전 중인 코나 전기차. (뉴시스)

4일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최근 리콜을 결정한 코나 일렉트릭의 배터리 리콜 비용에 대해 합의했다.

앞서 현대차는 2017년 1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생산된 코나 EV와 아이오닉 EV, 일렉시티 버스 등 총 2만6699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코나의 경우 전 세계 리콜 물량이 약 8만2000대에 달한다.

국내의 경우 리콜 대상은 △코나 EV 2만5083대 △아이오닉 전기차 1314대 △일렉시티(전기버스·LK EV) 302대 등 총 2만6699대다.

코나 전기차(EV)의 잇따른 화재 원인은 배터리 셀 제조 불량(음극 탭 접힘)으로 인한 내부 합선일 가능성이 크다는 국토교통부의 조사 결과가 나온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는 LG에너지솔루션 측과 1조 원으로 추산되는 리콜 비용 분담 협상을 진행해왔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구체적인 비용 분담과 관련해 공시를 예고한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파월의 입'에도 6만2000달러 지지부진…"이더리움 반등 가능성 충분" [Bit코인]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재작년 홍수 피해자, 대부분 그대로 산다…마땅한 대책 없어"
  • 삼성전자‧화웨이, 폴더블폰 주도권 다툼 치열 [폴더블폰 어디까지 왔나-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11: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550,000
    • -2.23%
    • 이더리움
    • 4,770,000
    • -1.57%
    • 비트코인 캐시
    • 528,000
    • -2.13%
    • 리플
    • 680
    • +1.34%
    • 솔라나
    • 214,400
    • +3.08%
    • 에이다
    • 590
    • +3.69%
    • 이오스
    • 813
    • +0.25%
    • 트론
    • 181
    • +0.56%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50
    • -0.72%
    • 체인링크
    • 20,160
    • +0.65%
    • 샌드박스
    • 457
    • -0.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