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학폭 가해자 의혹…“일진으로 군림해 온갖 악행 저질러”

입력 2021-03-03 0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수 학폭 가해자 의혹 (뉴시스)
▲지수 학폭 가해자 의혹 (뉴시스)

배우 지수가 학폭 의혹에 휘말렸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지수는 학폭 가해자”라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지수와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히며 그의 학폭을 주장했다.

글쓴이는 “지수는 학폭 가해자, 폭력배, 양아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며 “또래보다 덩치가 컸고 2007년 중학교 2학년부터 본격적으로 일진으로 군림하여 온갖 악행을 저질렀다”라고 폭로했다.

글쓴이는 중3 시절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왕따, 폭력, 협박, 모욕, 욕설 등 온갖 학폭을 당했다”라며 “학생들에게 비비탄을 쏘기도 했다. 직접 겪은 일만 서술한 것이며 더한 일을 당한 아이도 많다”라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학폭 가해자가 지금은 선한 척, 착한 척 사람들의 인기를 받아먹고 산다는 것에 혐오를 느낀다”라며 “인터뷰를 보면 헛웃음이 난다. 저 정도면 과거를 망각한 기억상실증”이라고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보상도 사과도 원하지 않는다. 연기하고 싶으면 해라. 다만 이름 앞에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타이틀을 평생 품은 채 살아라. 가증스럽다. 연기는 스크린 속에서만 해라”라고 덧붙였다.

글쓴이는 폭로와 함께 졸업앨범과 졸업증명서를 함께 게재했다. 이에 대해 지수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수는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다. 현재 KBS2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 출연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0: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50,000
    • -4.18%
    • 이더리움
    • 4,405,000
    • -5.25%
    • 비트코인 캐시
    • 454,600
    • -12.58%
    • 리플
    • 603
    • -8.36%
    • 솔라나
    • 182,200
    • -6.9%
    • 에이다
    • 489
    • -14.36%
    • 이오스
    • 684
    • -12.76%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18
    • -6.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50
    • -15.4%
    • 체인링크
    • 17,220
    • -9.61%
    • 샌드박스
    • 386
    • -1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