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2월 전년比 13% 감소한 2만4265대 판매…내수는 2% 증가

입력 2021-03-02 16: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파크 1759대ㆍ트레일블레이저 1285대 내수 판매

▲2022년형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PREMIER 모델  (사진제공=한국지엠)
▲2022년형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PREMIER 모델 (사진제공=한국지엠)

한국지엠(GM)이 지난달 내수 5098대, 수출 1만9167대 등 총 2만4265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2월보다 13.7% 감소한 수치다.

내수 실적은 자동차 업계의 비수기와 설 연휴로 인한 영업 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2.4% 늘었다.

스파크는 1759대가 판매되며 쉐보레 제품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트레일블레이저는 총 1285대가 팔려 내수 판매 핵심 모델로 자리 잡았다.

트래버스, 이쿼녹스 등 쉐보레 수입 RV 제품군도 내수 실적에 힘을 보탰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총 274대가 판매돼 전년 대비 14.2% 증가세를 기록했고, 쉐보레 이쿼녹스도 전년 대비 122% 증가세를 기록하며 수입차 시장에서 선전했다.

판매 종료를 앞둔 다마스와 라보는 소상공인들의 막바지 수요가 판매로 이어지면서 전년 대비 각각 54.2%, 119.7% 증가한 350대, 468대가 판매됐다.

수출은 전년 대비 17.2%가 감소하며 1만9167대로 집계됐다.

시저 톨레도(Cesar Toledo) 한국지엠 영업ㆍ서비스ㆍ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트레일블레이저 등 쉐보레 RV 제품들이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스파크 등 기존 모델 역시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해주고 있다”라며 “봄철을 맞아 파격적인 프로모션은 물론 세단에서부터 SUV, 상용차에 이르기까지 쉐보레 제품이 가진 가치를 전달함으로써 고객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 2021년 2월 판매 실적  (사진제공=한국지엠)
▲한국지엠 2021년 2월 판매 실적 (사진제공=한국지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162,000
    • +1.86%
    • 이더리움
    • 4,871,000
    • +2.25%
    • 비트코인 캐시
    • 544,000
    • -0.64%
    • 리플
    • 675
    • +1.35%
    • 솔라나
    • 206,500
    • +4.19%
    • 에이다
    • 561
    • +3.51%
    • 이오스
    • 814
    • +1.75%
    • 트론
    • 181
    • +2.84%
    • 스텔라루멘
    • 130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0.24%
    • 체인링크
    • 20,100
    • +4.96%
    • 샌드박스
    • 464
    • +1.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