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온, 코로나19 덕 흑자전환…관리종목 우려 해소

입력 2021-03-02 11:15 수정 2021-03-0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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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온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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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온은 2020년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26억7000만 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 했다고 2일 공시했다.

4년만에 영업이익 흑자전환으로 관리종목 편입 우려를 해소했다. 매출액은 156억원으로 같은 기간 50% 증가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222억원, 영업손실은 5억5000만 원으로 전년(-99억 원)대비 적자폭을 크게 축소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건강기능식품 원료 등을 영위하는 바이오의료 부문의 매출증가의 영향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면역력을 강화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건기식원료인 홍삼매출이 급증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도 건기식을 찾는 소비자가 많은 만큼 지속적인 매출 상승세가 유지될 것”이라며 “북경원일차식유한공사로부터 장기 미회수채권이 환입되며 영업이익이 늘어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바이온 김병준 대표는 “작년 4년차 영업손실 우려를 해소한 만큼 올해부터는 바이오 의료 사업진출의 본격화를 통해 바이오기업으로서 면모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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