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지난해 임신→계류유산…딸 다비다의 눈물 “미안하다”

입력 2021-03-01 23: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태현 박시은 부부 (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진태현 박시은 부부 (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유산을 털어놨다.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출연해 “지난해 11월 임신했지만 유산했다”라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결혼 7년만인 지난해 11월 애플이(태명)를 임신했다. 하지만 12월 말 계류유산 진단을 받았고 일주일 뒤인 1월 유산했다.

진태현은 “아내 닮은 딸이면 너무 좋겠다고 생각했다. 주변의 아이들이 다 예쁘게 보이는 거다. 아빠가 된다는 생각에 너무 좋았다”라며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아이가 스스로 못 큰다고 판단을 내리고 간 거다. 뭐라고 설명할 수 없을 만큼 감정이 올라왔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박시은 역시 “저도 괜찮은 척했지만 혼자 샤워하며 많이 울었다. 그만큼 기쁘기도 했고 아쉽기도 했다. 정말 괜찮은데 이야기를 하면 눈물이 난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부부의 딸 다비다 역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유산 소식을 돋고 가장 많이 운 사람도 다비다였다. 다비다는 “미안해서 눈물이 났다. 엄마 스트레스받게 하고 내가 언니인데 미안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박시은과 진태현은 5년 교제 후 지난 2015년 결혼했다. 당시 제주도의 한 보육원으로 신혼여행을 떠났으며 그곳에서 만난 다비다를 2019년 친 딸로 입양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90,000
    • -1.05%
    • 이더리움
    • 4,246,000
    • -2.86%
    • 비트코인 캐시
    • 462,800
    • +1.11%
    • 리플
    • 608
    • +1.67%
    • 솔라나
    • 190,400
    • +5.78%
    • 에이다
    • 499
    • +0.81%
    • 이오스
    • 691
    • +1.77%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22
    • +4.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50
    • +0.7%
    • 체인링크
    • 17,590
    • +2.27%
    • 샌드박스
    • 402
    • +4.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