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접종 첫날 이상반응 15건…두통ㆍ구토 등 경증

입력 2021-02-27 14:45 수정 2021-02-27 15: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된 27일 오전 서울시 중구 국립중앙읭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 내 무균 작업대(클린벤치)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주사기에 소분 조제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된 27일 오전 서울시 중구 국립중앙읭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 내 무균 작업대(클린벤치)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주사기에 소분 조제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아스트라제네카(AZ)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첫날인 26일 하루 동안 15건의 이상 반응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하루 AZ 접종자는 총 1만8489명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27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총 15건"이라며 "모두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오심, 구토 등 경증 사례였다"고 밝혔다.

모두 예방접종 뒤 흔히 나타내는 증상이란 게 방대본의 설명이다.

권 부본부장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화이자 백신은 외국에서 이미 수천만명이 접종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안전성에 문제가 전혀 없었으며, 효과성도 충분히 입증된 바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백신 안전성과 효능을 믿고 제때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부터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의료진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이 백신 접종으로 인한 이상반응 신고는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02,000
    • +1%
    • 이더리움
    • 3,288,000
    • +1.39%
    • 비트코인 캐시
    • 436,500
    • +0.99%
    • 리플
    • 718
    • -0.14%
    • 솔라나
    • 195,900
    • +2.08%
    • 에이다
    • 479
    • +1.91%
    • 이오스
    • 639
    • +0.47%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50
    • +1.95%
    • 체인링크
    • 15,130
    • +0.46%
    • 샌드박스
    • 344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