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15명…이틀 연속 400명대

입력 2021-02-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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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405명ㆍ해외유입 10명

▲24일 서울역 중구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24일 서울역 중구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5명 증가해 8만932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 발생이 405명, 해외유입이 10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406명보다 9명 증가해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발생 중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총 323명으로 서울 130명, 경기 166명, 인천 27명 등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는 20일 이후 1주일 만에 다시 300명대로 올라섰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82명으로 전북 20명, 광주 12명, 부산 9명, 충북 8명, 대구ㆍ경북 각 6명, 강원 5명, 충남ㆍ전남 각 4명, 울산 3명, 대전 2명, 세종ㆍ경남ㆍ제주 각 1명이다.

주요 발생 사례별로는 경기 화성시 플라스틱공장과 관련해 총 25명이, 양주시 남면 산업단지 관련 총 22명이 확진됐다.

경기 여주시 제조업체 사례에서 18명, 충남 아산시 건설업체에서 종사자 9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충북 보은군 주물공장 종사자 8명이 확진됐다.

아울러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 서울병원(누적 250명), 경기 남양주시 진관산단 플라스틱공장(189명), 부천시 영생교 및 보습학원(178명), 충남 아산시 귀뚜라미보일러 공장(192명) 등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7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최근 1주일(21∼27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16명→332명→356명→440명→396명→406명→415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 누적 1595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9%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어 총 142명이다.

한편 중대본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첫날인 26일 전국에서 모두 1만8489명이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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