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유바이오로직스, '코로나19 백신' 1상 접종개시

입력 2021-02-26 14:32 수정 2021-02-26 16: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재조합 단백질 백신+면역증강제' 방식 '유코백-19'..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서 성인 50명 대상 진행..오는 5월 마무리 및 2상 진행 예정

유바이오로직스(Eubiologics)는 26일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유코백-19’의 국내 임상 1상 첫접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유코백-19 임상 1상은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에서 만19~50세 건강한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면역원성을 평가하게 된다. 이어, 임상 2상은 수도권내 4개 병원에서 만 19~75세의 성인 2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접종용량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게 된다. 유바이오는 유코백-19의 임상 1상을 빠르면 5월, 임상 2상을 8월 중 마무리하고, 연이어 임상 3상을 진행해 내년초 시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코백-19는 노바백스가 개발하는 재조합 단백질 백신과 동일한 방식으로서 유전자재조합으로 만든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에 면역증강제인 EcML(TLR4 agonist)을 리포좀 형태로 만든 백신이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자체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백신 자주권 확보에 일조할 수 있도록 임상완료 및 생산까지 회사의 역량을 최대한 집중할 것”이라며 “최근 코로나 변이형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기에, 다양한 변이에 대한 유코백-19의 방어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중화항체능 및 공격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가적으로 변이형 대응 항원 및 세포성면역 유도항원 등의 확보를 통해 다음 버전의 백신개발에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다시 만난 최현석-안성재…'흑백요리사' 전 과거도 눈길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北 쓰레기풍선 피해 지원액 1억 원 넘어설 듯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94,000
    • -0.07%
    • 이더리움
    • 3,220,000
    • -3.27%
    • 비트코인 캐시
    • 429,700
    • -0.56%
    • 리플
    • 726
    • -10.04%
    • 솔라나
    • 191,600
    • -2.64%
    • 에이다
    • 469
    • -2.7%
    • 이오스
    • 636
    • -1.4%
    • 트론
    • 207
    • +0.49%
    • 스텔라루멘
    • 123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00
    • -1.06%
    • 체인링크
    • 14,490
    • -3.21%
    • 샌드박스
    • 332
    • -2.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