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 단기 급락 부담...보합 마감

입력 2008-12-1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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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채권금리는 지난주 단기 급락에 따른 부담감으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시장에서는 한국은행의 파격적인 기준금리 인하와 채안펀드 가동 기대감으로 채권금리의 추세적인 하락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증권업협회 최종호가 수익률 고시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일보다 0.02%포인트 오른 3.97%를 기록했다. 5년물은 4.35%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은 각각 0.04%포인트씩 내려 4.81%, 4.96%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0.07%포인트 내린 3.95%를 기록했고 2년물도 0.07%포인트 내린 4.07%를 기록했다.

CD91일물은 0.01%포인트 내린 4.74%, CP91물은 0.09%포인트 하락한 6.87%로 마감했다.

국채선물은 4틱 내린 110.40을 기록했다. 이날 은행과 외국인은 각각 672계약, 62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증권 1607계약을 순매수했다.

교보증권 이정준 연구원은 "이번주 채권시장은 지표물 중심의 강세기조는 완화될 것으로 보이며, 일시적이나마 비지표물에 대한 상대적 메리트 부각 가능성을 고려할 때, 변동성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주간 국고채3년물과 5년물의 변동범위는 각각 3.90~4.15%, 4.30~4.50%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대신증권 문병식 연구원은 "기준금리를 대폭 내리고 추가 인하 기대감도 상존하는 상황에서 국고채의 가격 메리트가 다시 증대했고, 이에 국고채에 대한 매수 기조를 계속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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