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선위, 회계처리기준 위반 알서포트에 과징금 4.3억 부과

입력 2021-02-25 08: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 상장사 '기가레인' 과징금 9660만 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4일 정례회의에서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코스닥 상장사 알서포트에 과징금 부과 등의 조치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증선위에 따르면 응용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체인 알서포트는 2015∼2017년 관계기업 등을 통해 투자한 기업의 주식 가치하락에 따른 손상차손을 반영하지 않는 방식으로 관계기업 투자주식을 과대계상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증선위는 알서포트에 과징금 4억3270만 원, 감사인 지정 2년, 담당임원 해임권고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

특수목적용 기계제조업을 하는 코스닥 상장사 기가레인은 과징금 9660만 원, 감사인 지정 2년 등의 조치를 받았다.

기가레인은 2014∼2019년 매출액과 개발비를 과대계상하고 2017년에는 특수관계자거래를 주석에 기재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회사의 재무제표를 감사하면서 회계감사 기준을 위반한 회계법인들과 공인회계사들은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 적립, 감사업무 제한 등의 제재를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026,000
    • -2.95%
    • 이더리움
    • 4,477,000
    • -4.52%
    • 비트코인 캐시
    • 493,600
    • -6.78%
    • 리플
    • 631
    • -5.11%
    • 솔라나
    • 192,600
    • -4.56%
    • 에이다
    • 545
    • -5.71%
    • 이오스
    • 745
    • -7.68%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700
    • -9.81%
    • 체인링크
    • 18,600
    • -8.24%
    • 샌드박스
    • 416
    • -7.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