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민배우’ 제라드 드파르디외, 성폭행 혐의로 기소

입력 2021-02-24 08: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8년 20대 여배우 두 차례 성폭행…혐의 부인 중

▲프랑스 국민배우 제라드 드파르디외가 프랑스 사법당국에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AP/뉴시스)
▲프랑스 국민배우 제라드 드파르디외가 프랑스 사법당국에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AP/뉴시스)

프랑스 국민배우 제라르 드파르디외(72)가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AFP 통신은 23일(현지시간) “사법당국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2019년 6월 예비조사를 중단했다가, 지난해 여름 재수사를 결정했고 12월 그를 기소했다”고 전했다.

드파르디외는 2018년 8월 프랑스 파리 자택에서 20대 여자 배우를 두 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돼 검찰 수사를 받아왔다. 드파르디외 측은 ‘합의된 관계’였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파르디외는 17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한 프랑스 국민배우다. 그는 영화 ‘시라노’로 1990년 프랑스 칸 영화제와 1991년 세자르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고 1991년 미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드파르디외는 지난 2013년 프랑스 정부의 부자 증세 정책에 반발해 러시아 시민권을 취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05,000
    • -3.35%
    • 이더리움
    • 4,457,000
    • -5.03%
    • 비트코인 캐시
    • 491,300
    • -7.13%
    • 리플
    • 631
    • -4.68%
    • 솔라나
    • 192,500
    • -4.61%
    • 에이다
    • 546
    • -5.7%
    • 이오스
    • 745
    • -7.91%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800
    • -10.38%
    • 체인링크
    • 18,570
    • -9.02%
    • 샌드박스
    • 414
    • -8.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