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비원더 이민, “가나로 이주할 것”…美 사회적 문제 이유됐나

입력 2021-02-23 1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티비원더 이민 (뉴시스)
▲스티비원더 이민 (뉴시스)

세계적 팝스타 스티비 원더(70)가 아프리카 가나로 이민을 계획 중이다.

22일(현지 시각) CNN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티비 원더는 오프라 윈프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가나로 이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티비 원더는 미국에서 벌어지는 인종차별 등 정치적 혼란에 대해 언급하며 “내가 가나로 떠나기 전 이 나라(미국)가 웃는 것을 보고 싶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최근 사회적 문제 등이 이민의 이유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스티비 원더는 “내 아이들이 ‘나를 더 존중해 달라’, ‘나는 중요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스티비 원더는 1994년에도 가나로 이주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스티비 원더는 “미국보다 가나에 더 소속감을 느낀다”라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스티비 원더는 1950년생으로 올해 나이 70세다. 미숙아로 태어나 인큐베이터에서 산소 과다 공급으로 인해 발생한 미숙아 망막증으로 시력을 잃었지만 뛰어난 음악성으로 가수의 길을 걸었다. ‘이즌 쉬 러블리(Isn’t She Lovely)‘, '레이틀리(Lately)’ 등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와일드카드 결정전 패배한 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다시 만난 최현석-안성재…'흑백요리사' 전 과거도 눈길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北 쓰레기풍선 피해 지원액 1억 원 넘어설 듯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50,000
    • -0.26%
    • 이더리움
    • 3,214,000
    • -3.34%
    • 비트코인 캐시
    • 430,000
    • -0.49%
    • 리플
    • 719
    • -11.56%
    • 솔라나
    • 190,600
    • -2.76%
    • 에이다
    • 467
    • -2.51%
    • 이오스
    • 633
    • -2.16%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3
    • -3.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450
    • -0.66%
    • 체인링크
    • 14,450
    • -3.54%
    • 샌드박스
    • 331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