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미 증권위 첫 재판 앞두고 변동성 확대…투자자들 ‘주의’해야

입력 2021-02-22 16:29 수정 2021-02-23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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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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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리플(XRP)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송 결과를 앞두고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21일 현재 리플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6% 상승한 0.540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7시간 전과 비교해서는 8.51% 하락했다.

리플은 세계 3대 가상화폐로 손꼽히며 상승세를 이어왔지만, 지난해 말 SEC가 투자자 기만 및 주가 조작 의혹으로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세가 급등락하고 있다.

리플은 이날 SEC가 제기한 소송에 대해 공식 답변서를 공개했다.

공식 답변서에는 “리플 랩스와 최고경영자 브래드 갈링하우스, 공동 창업자 크리스 라슨이 리플 판매로 얻은 이익을 벌금과 함께 반환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리플은 “2015년과 2020년에 미국 법무부와 재무부가 만든 금융 범죄 단속네트워크는 리플이 가상 화폐로 시장에서 합법적으로 사용되고 거래된다고 결정했다”며 “이러한 결정이 리플 이익에 대한 지분이 아닌 가치 저장소, 교환 매개체, 계정 단위 등 기능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현지 언론들은 리플이 SEC와의 소송에서 승소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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