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전자 “반도체 물량 공급 부족 수혜 기대”

입력 2021-02-18 08:00 수정 2021-02-1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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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엠케이전자 제공.)
(자료=엠케이전자 제공.)

엠케이전자는 산업 전반에서 벌어진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매출 증대 기대감을 밝혔다.

18일 엠케이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전체 매출액 중 수출 비중이 60% 이상으로 국내 반도체 기업 외에 ASE와 TI, NXP 등 약 100여 개의 해외 반도체 기업에 본딩와이어와솔더볼, 솔더페이스트 등 패키징 접합 소재를 납품하고 있다. 이들은 글로벌 파운드리 반도체 기업 TSMC 납품업체들이다.

엠케이전자는 본딩와이어 글로벌 점유율 1위, 솔더볼 글로벌 점유율 3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약 4500억 원 규모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올해도 반도체 슈퍼 사이클,본딩와이어숏티지 현상과 함께 매출 증가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이어전기,전자 분야도 반도체 공급 물량 부족 현상이 벌어지고 있고 반도체 책정 가격이 낮은 다른 분야도 공급 부족 현상은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엠케이전자는 전 세계 반도체 관련 대부분 기업과 거래를 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대기업 외에도 최근 반도체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으로 인한 낙수 효과를 보고 있는 국내 중견 반도체 기업과도 거래량을 늘려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매년 3분기 이후 반도체 물량 증대가 되는 기존 시장 상황과는 다르게 올해는 1월부터 국내 사업장과 중국 법인의 생산라인이 풀캐파(Fullcapa)로 가동이 되고 있어 생산 라인증설을 준비하고 있다”며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은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며 현재 추세를 보았을 때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약 30%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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