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DT캡스ㆍ이노뎁과 손잡고 AI 영상 보안 사업 진출

입력 2021-02-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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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왼쪽)이노뎁 대표, 이종민(왼쪽화면 모니터 내 좌측) SKT CO장, (오른쪽 모니터 화면 내 가운데) ADT캡스 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SKT)
▲이성진(왼쪽)이노뎁 대표, 이종민(왼쪽화면 모니터 내 좌측) SKT CO장, (오른쪽 모니터 화면 내 가운데) ADT캡스 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SKT)

SK텔레콤(SKT)이 보안기업인 ADT캡스, 통합관제센터 기업인 이노뎁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사업에 진출한다.

17일 3사는 ‘AI 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사업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언택트 협약식에는 이종민 SKT T3K 이노베이션 CO장과 김영주 ADT캡스 엔터프라이즈 사업본부장, 이성진 이노뎁 대표가 참여했다.

최근 안전과 보안 강화를 목적으로 CCTV 설치가 급증하면서 이에 대한 효율적인 관제와 선제적 대응을 위한 지능형 영상 분석 서비스 출시 요구가 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 같은 상황에서 3사가 향후 AI기반 영상 분석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체결됐다.

3사는 SKT의 국산 AI반도체와 AI 알고리즘 최적화를 통해 가성비와 정확도를 높인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동시에 관제 요원의 육안관제 한계를 극복하고, 지능형 영상 분석 솔루션의 오알람 및 오경보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3사는 AI 기반 통합 지능형 영상 보안 서비스 사업 모델을 함께 기획하고, 공공 안전과 재난, 산업 시설 실시간 보안 서비스 등에 공동 진출한다. 또, 국내외 스마트시티 및 디지털 뉴딜 산업 육성에도 협력한다.

SKT는 자체 개발한 AI반도체 사피온(SAPEON) X220을 기반으로 딥러닝 연산 속도가 기존 대비 1.5배 빠른 고성능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종민 SKT T3K 이노베이션 CO장은 “비전 AI 기술은 도시 안전 분야 이외에도 스마트 공장, 원격 의료 등 미래 산업 지능화에 핵심이 될 기술”이라며 “영상 데이터를 처리하는 H/W 인프라에서부터 S/W 알고리즘, 5G 네트워크를 아우르는 기술로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Vision AI 기술을 보편화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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