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선데이토즈, 신작 출시로 주가 재평가 기대“

입력 2021-02-1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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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7일 선데이토즈가 올해 신작 출시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8.0%, 47.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선데이토즈는 2009년 설립된 온라인 모바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업체다. 카카오와 라인 등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주요 콘텐츠는 애니팡, 위베어베어스 더 퍼즐 등이다.

선데이토즈는 올해 ‘BT21 PoP Star’라는 신작을 런칭한다. 3월 초·중순 런칭될 예정이고, 런칭 국가는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이번 게임은 국내 인기 지적재산권(IP)인 BT21을 활용하며 인지도와 호감을 이끌 수 있는 점이 특징적이다”면서 “추가로 ‘니모를 찾아서’ IP를 활용한 ‘니모의 오션라이프’도 2분기 출시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출시 시점을 고려해 신규 게임의 경우 △BT21 PoP Star 평균 일 매출 6500만 원(250일 추정) △니모를 찾아서 평균 일 매출 3000만 원(180일)으로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2021년 신규 게임 매출액 217억 원이 가세될 전망”이라면서 “올해 매출액은 1249억 원, 영업이익은 191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8.0%, 47.0%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오 연구원은 “2021년 예상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13.3배”라면서 “2021년 신작 게임 출시로 주가 리레이팅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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